[롯데]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CU편의점에서 노가리칩 1,700원에 구입했습니다.

농심 먹태깡 히트 이후로 롯데 노가리칩이 출시되었습니다. 오잉 노가리칩 구하기도 쉽지 않네요. 저는 편의점 어플로 노가리칩 재고 조회 후 찾아가서 구매했습니다.

어포를 과자로 먹는 느낌의 노가리칩 청양마요

기존의 오잉 시리즈 포차 꾸잉 칩을 리뉴얼 해서 나온 오잉 노가리칩이예요. 맥주 안주 먹태를 청양마요에 찍어 먹는 것의 과자 버전이네요.

롯데 오잉 노가리칩 봉지를 열어보니 청양마요와 먹태의 향이 강하지는 않았어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의 맛:

노가리칩의 첫 입맛은 은은한 매콤함이 느껴져요. 그러다가 씹다 보면 해물의 짭짤한 맛이 극대화되네요.

노가리칩 청양마요 맛은 기본 오잉의 진한 오징어 맛에 매콤한 청양맛을 더했고 더 바사삭해진 식감이예요. 과자의 기본 맛은 담백하면서 시즈닝 덕분에 살짝 매콤하면서 짭조름한 맛이예요.

마요네즈의 맛은 약했지만 느끼하지는 않았어요.

 

진짜 노가리를 먹는 느낌이 노가리칩에서 나요. 노가리를 먹은 후에 입 안에서 까슬거리는 껍질이 남는 느낌이 재현했네요.

해물의 짠 맛, 청양마요의 매콤한 맛이 진하게 나고 살짝 단 맛도 있어서 노가리칩을 먹으면 진한 맛들의 조화가 자극적이라 맛있네요.

노가리의 맛은 과자를 씹어 먹을 때 향이 느껴지는 정도예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 칼로리와 영양정보:

노가리칩 청양마요 60g으로 332Kcal입니다.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의 영양정보는 나트륨 380mg(19%), 탄수화물 37g(12%), 당류 4g(4%), 지방 18g(33%),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8g(53%), 콜레스테롤 18mg(6%), 단백질 6.6g(12%)입니다.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함량이 높네요. 노가리칩을 먹으려면 맥주는 필수인데 칼로리를 확인하니 멈칫 하게 되는데 단백질 함량이 높으니 조화가 잘 맞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당도 낮은 편이구요. 노가리칩은 고단백으로 1봉지당 1일 영양 성분 기준치 대비 24% 함유되어 있습니다.

노가리칩의 바삭바삭함 식감은 노가리 마른 안주처럼 씹으면 파사삭한 느낌이 있어요. 노가리칩 과자 곳곳에 갈색의 박혀 있는 게 노가리 조각 이지 않을까 싶네요.

노가리칩을 먹다 보면 과자가 건조하고 바삭해서 살짝 텁텁함이 느껴져서 맥주 생각이 나네요.

먹태깡과 노가리칩 돌풍이라 구하기 쉽지 않으시죠? 웃돈 주거나 다른 것들 사이에 껴서 판매하기도 하더라구요.

먹태와 노가리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먹태와 노가리 모두 생선 명태를 이용해 만든 식품입니다. 주로 술자리에서 먹태와 노가리 말린 안주로 보셨을 거예요.

'노가리'는 2~3년 된 어린 명태를 말린 것으로 노란 빛깔에 고소한 맛입니다. 위에 노가리칩 과자 봉지에 나와있는 것 처럼요.

'먹태'란 명태를 얼리고 녹이는 과정에서 날씨 등의 영향으로 색깔이 검게 된 것입니다.

 

노가리칩의 앞뒤 면이예요. 건어물을 말려서 건조한 느낌이 나죠. 오리지널 오잉보다 노가리칩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조금 짧고 넓게 생겼네요. 마치 어묵을 에어 프라이어에 돌린 것 처럼 생겼어요.

노가리칩에 실제 마요네즈를 뿌려 먹어봤어요. 마요네즈의 맛이 약간 작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듬뿍 찍어 맛보니 훨씬 더 맛있어지네요. 꼭 마요네즈에 찍어드세요.

먹태가 맥주 안주 인 것처럼 노가리칩도 자극적인 맛이라 맥주 안주로 딱 좋네요.

종합 ⭐️⭐️⭐️(3.0) 매콤 짭짤한 감칠맛 있는 먹태 과자 노가리칩 청양마요맛

감칠맛 ⭐️⭐️⭐️

바삭한 맛 ⭐️⭐️⭐️

본 포스팅은 협찬이 아닌 내돈 내산 리뷰임을 알려 드립니다.